masimaro @世界一可愛い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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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게 볼수록 볼만해집니다..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022) when you stare into the abyss, the abyss stares back at you. 오랜 시간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또한 그대를 들여다보리니. ─ Jenseits von Gut und Böse, Friedrich Nietzsche 범죄자들은 어떤 이유로 태어나는가, 요즈음 범죄에 대한 드라마나 방송 컨텐츠가 유행된지 몇 년 된 것 같다. 나 역시 범죄자들에 대한 심리나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환경에 대해 흥미가 있어서 꽤나 자주 봐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이 작품을 보는 내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다.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은 현재로선 그들이 이뤄냈던 결과와 업적을 다룬 방송을 통해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작 중..
  • School Spirits (2023) 오랜만에 하이틴 장르물 재밌게 봤다. 분위기가 너무 어둡지도 않고 미스터리+오컬트 섞어놓아서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았다. 갑자기 모종의 이유로 사망을 한 메디가 죽음의 이유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추리하고 조사하는 부분도 루즈하지 않았고, 후반에 갈수록 등장인물 대부분이 의심스러워지고 통수의 통수 전개가 있지만 그 전개를 흥미롭게 잘 풀어나갔고, 루즈해지기 전에 에피소드가 끝이 나서 질린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다만 스토리와 별개로 남자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움.. 시즌2를 계획하고 마지막화를 애매하게 끝낸 것 같은데, 갑자기 오컬트화되서 별로라는 평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오컬트 장르였기 때문에 본인은 만족하고 잘 본 것 같음. ..
  • FROM (2022-2023) 재밌대서 봤는데 보다 암걸려 디질뻔한 작품.. 밤만 되면 좀비 비스무레한 크리처들이 나와서 사람을 해치는 뭐시기 그래서 마을에서 못나가고 반복되고 어쩌고 미스테리물 배경 자체는 흥미로워서 좋았는데, 뭔 등장인물들이 싹 다 사람 말을 드럽게 안 믿음. 당장 나가면 좀비들한테 뜯겨 뒤질 판에 서로가 서로를 안 믿어서 해치고 그러다 자초해서 죽고의 반복이라 그냥 흔한 발암 미드물 같았음. 심지어 시즌3 낼건지 막화도 존나,, 별로인 엔딩이었다. 보다보면 ㅈㄴ 황정민 되서 그렇게 사세요 그러다 디지겠죠~ 하고 보면 ㄹㅇ 죽음.ㅋㅋ.. 에휴,, 스토리랑 별개로 점프스퀘어는 괜찮았다. 진짜 걍 깊게 생각하고 보면 나만 힘듦.

    프롬

  • 時をかける少女 (2006) 더보기 님들 이 노래 가사가 치아키 시점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저는 안 시점에서 홀리몰리를 외치고 임종했씁니다 “Time waits for no one…” (사담이 엄청남 스포도 엄청남) 정말 어릴 때,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대충 초1~2학년때 보고 인생 작품이 된 시달소. 뭣모르고 빌려온 DVD라 TV로 봤다가 아예 티비 바로 앞에 앉아서 관람을 했을 정도로ㅋㅋ(본인 이짓거리하다 안경을 끼게 되다.) 그 어린 마음에도 정말 감동을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과장해서 말하면 사랑이라는 거에 대해 이해도, 심지어 관심조차 없었던 나에게 신내림마냥 내려온 헤테로였달까....음 역시 과장 아닌듯ㅋ 무려 나에게 "순애"를 알려준 작품이라고ㅋ 아무래도 치아키 이 녀석은 제 인생을 ..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022) 8화까진 전개 좋았는데 그 이후부터 이성애의 나라답게 사랑 얘기만 8할로 되서 순식간에 발암을 유발했지만 어찌저찌 엔딩은 좋게 낸 드라마. 솔직히 이 장르에서 사랑이 굳이.. 필요 요소였던걸까? 하면서 봤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서 봐줄만했지 후반은 거의 막장 드라마 ㅋㅋㅋ 오히려 없는 편이 더 깔끔하고 본질에 집중하기 편했을 것 같았다고 생각되고, 뭐 이러나 저러나 후반 전개만 빼면 사회가 가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한 번 쯤은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취지의 드라마인 것은 확실하다. 앞으로 이런 드라마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 BIOHAZARD: Resident Evil (2022) ㄹㅇ 이름만 따오고 원작 시리즈랑 전혀 상관 없는 드라마ㅋㅋ 중간에 에스파 노래 나와서 제법 신기했던 경험과 거기에 망작을 곁들인. 내가 뭘 본거지.. 뒷맛 더럽게 시간 허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ㅇ.< ~ 바이오하자드 좀 가만히 냅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