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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기대하고 출시하자마자 질렀는데 솔직히 많이 실망함..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아기자기 해지고 퀄리티가 올라간거랑 편의성 개편 말고는 1이랑 달라진 면이 별로 없음. 심지어 비포 애프터 사진 기능도 사라져서 내가 어느 부분을 수정했는지도 명확한 결과물이 눈으로 안 보이니까 만족감도 덜 해지고 아무리 이 겜의 스토리모드가 조미료 수준이긴 해도 걍 기본 인터페이스가 정해주는 가구로 띡띡 옮겨주면 순식간에 끝나서 솔까 38000원이나 주고 사기엔 너무 아까운 값이었다... 이건 걍 전작에서도 원래 기본으로 제공되어야 했던 기능이 나온 후속작인 수준ㅠ 나중에 50퍼 세일할 때 살걸.. 이러고 또 DLC 낼거잖아..ㅋ 에휴 그래픽 값으로 이만한 가격에 냈다고 생각해야지 뭐.. 그리고 멀미..
스포투성이 드디어 나도 스위치 필수겜. 해봤습니다. 스위치가 젤다 머신이라면서요? 그정도로 개쩔다는 말에 언젠가 스위치사면 꼮 해봐야지..해봐야지.했다가 나랑 안 맞으면 어카지? 하는 개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난 그렇게... 젤다를 3개월 즐기고 겨우 엔딩을 봤다.ㅋ 젤다 시작하기 전엔 젤다 모델링이 너무 내 취향이 아녔다.. 난 링크 잘생긴건 몰겠는데 ㅎㅎ이랬던 내가 어리석었던 거죠.. 그는 JONNA 미소년. 그 잡채다. 무려 여장이 어울린다고!! 젤다사마가 반한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추운 지방가면 볼이 새빨개지는게 얼마나 청순하고 이쁘게요 링크만 이쁜게 아니다.. 이 겜은 정말 하늘 그래픽이 끝내준다고ㅠ 등산 좀 하다가 지쳐서 하늘 둘러보면 히에엑 소리 나오게 만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