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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게 볼수록 볼만해집니다..
내 나이 이십대 중반 인생 최초..까진 아닌데 따지면 두번째로 월급을 받았다 첫번째땐 일주일 하고 개빡세서 때려쳐가지고 몇십만원이 끝이였는데 그 히키코모리음침오타쿠인 내가... 한달 내내 집 밖에 꾸준히 나가서 돈을 벌다니 새삼 너무 감격스러운거다... 그래서 혼자 자랑스러워함ㅋ 어쨌든 첨으로 큰 액수를 만져봐서 좀 많이 어색하고 이 돈을 어케 관리해야하나 감이 안와서 갖고싶던 스위치를 샀음ㅋ 님들은 이러지 마셈 아니 아니에요 스위치는요 제가 버킷리스트 1위로 갖고싶던 거라 산거에요 진자애요 어쨌든 샀는데 기분이 매우 조터라고요 이래서 돈 버는구나 싶더라고요네네 이제 절약할거에요 진짜임 약속 그래서 알바비가 반타작이 됐지만.. 일단..어.. 내가 일 나가서 진상도 만나고 이런저런 일 다 참고 번 돈이니까..
치과에 갓다.. 충치 심해진거 같아서 말했더니 인레이해야한다구 30만원 깨졌다 염병 :) 단기 알바 신청한거 당첨? 되서 시작함.. 관공서에서 하는거라 1지망 우리동네 3지망 시청으로 했는데 3지망 됐다..스벌ㅋㅋ 덕분에 맨날 버스출근^^ 계산해보니까 버스비로만 한달에 9만원 나간다 ㅎㅎ :) 이상하게 관공서라 9시 출근인줄 알았는데 어라..? 알바생은 8시부터..? WHY,,,? 이유는.. 딱히 없다 그냥 처음 알바계약할때 8시였는데 변경이 안된단다.... 걍 와서 1시간 졸면 된단다.. 말이야..방구야... 어쨌든.. 알바를..한다.. 빨리 월급 줘 .